거룩한 계보 : 3명의 우정의 가슴아픈 이야기

거룩한 계보 영화의 시작

전라도 조직 세계 거물이자 최고의 킬러이며 칼잡이로 불리는 오늘의 주인공 동치성이 등장을 합니다. 최박사를 작업하기 위해서 자신의 동생과 함께 업장을 방문하게 되고  그에게 작업을 하려는 순간 사이렌이 울리게 되고 최박사는 태도를 바꿔 동치성에게 욕을 하는데 알고 보니 지나가던 엠뷸런스 소리였던 것입니다. 그렇게 동치성은 화가 난 나머지 최박사를 향해  담가버리고 자신의 임무를 완수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일로 검사에게 심문을 받게 되고 조직을 대신해서 감옥에 들어가게 됩니다. 아무리 항소해도 15년은 받는다고 해도 동치성은 자신의 형님을 믿고 눈 하나 까딱하지 않고 감옥으로 향하게 됩니다. 그렇지만 검사는 동치성을 통해서 조직을 팔게끔 유혹을 하지만 의리 빼면 시체인 동치성은 입을 굳게 닫고 조직을 지키고자 감옥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렇게 7년형을 받고 감옥에 갇히게 되는데 그곳에서 자신의 친구 죽은 줄 알았던 정순탄이 사형수로 수감 중이고 그들은 눈물의 재회를 하게 됩니다. 사형수인 순탄은 해탈하여 그곳에서의 생활을 받아들이고 큰 형님으로써 자리 잡고 있었기 때문에 동치성이 생활하기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한 가지 문제가 발생합니다. 자신과 함께 감옥에 갇히게 된 동생이 또 다른 조직원들에 의해서 폭행을 당하게 됩니다. 의리 빼면 시체인 동치성이 그들을 재압하고 동생을 구해내고 감옥을 정리하는 형님의 면모를 보여주게 됩니다. 한편 동치성의 보시 김영희는 최박사를 찾아가 치성을 욕하고 최박사와 손잡고 동치성을 죽이고자 하는 배신의 임무를 하게 되지만 동치성은 알지 못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큰 형님이 동치 서울 찾아와 그에게 걱정하지 말라는 말과 함께 돌아가게 되는데 동치성의 얼굴을 보았기에 이제 그가 죽어도 여한이 없다는 어처구니없는 말을 남기게 됩니다. 

 

감옥에서의 생활과 탈옥

감옥 생활을 하던 중 동치성이 자신의 사랑하는 동생에게 칼을 맞게 됩니다. 칼침을 놓은 동생은 조직의 명령과 협박으로 어쩔 수 없이 동치성에 등에 칼을 놓게 되고 죄책감에 스스로 목숨을 끊게 됩니다. 그 때 동치성은 조직이 자신을 죽이려고 한다는 이야기와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 또 다른 치성의 친구 주중이 찾아와 조직이 너를 버렸다는 소식을 전하고 조직에게 전쟁을 선포하게 됩니다. 그때부터 탈옥을 하기 위한 방법을 구상하며 그곳에 함께 생활하는 사람들과의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탈옥은 쉽지 않았고, 그러던 중 힘으로 가장 약한 벽면을 어깨빵으로 무너뜨릴 계획을 세우지만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하늘에서 사고를 당한 비행기가 감옥으로 떨어지게 되고 그때 자신들이 무너뜨리고자 하는 벽면이 무너지고 탈출에 성공하게 됩니다. 그리고 함께 탈출한 감옥 식구들은  자신들의 가족들을 찾아가면서 탈옥에 대한 목적을 이루고 다시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하지만 치성과 순탄이는 자신을 버린 조직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해서 영희를 찾아가지만 그 앞에 막아선 사람은 바로 자신의 가장 친한 친구 주중이었습니다. 그렇게 주중이 총으로 그들을 가로막지만 주중은 친구들을 차마 죽일 수 없어 총구를 거두어들이고 치성이는 그것도 모르고 주중을 들이받아버리게 됩니다. 그렇게 마지막 영희 앞에 서게 된 치성은 하소연을 하게 되고 그때 주중이 가지고 있던 자신의 총으로 자신의 보스를 죽이게 됩니다. 그리고 친구의 죽음 앞에서 자신의 어릴 적 추억을 회상하면서 3명의 남자의 눈물 나는 우정 이야기가 마무리 되게 됩니다.

 

거룩한 계보 영화 느낀점

이 영화는 조직의 내용, 그리고 깡패들의 내용보다는 3명의 남자들의 우정을 그린 영화라고 더욱더 초점을 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명의 남자들이 조직에 배신을 당하지만 서로를 죽이라는 그 명령 앞에서도 의리와 우정을 택하여 서로를 위해서 목숨을 내놓은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저런 친구들이 있음에 감사하게 되고, 나도 저런 친구가 되어야겠다는 결단과 다짐을 하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오래전 영화였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인의 감성이 많이 들어가 있는 이 영화를 외국에서는 극찬을 하고 있고, 어떤 사람들은 이 영화를 통해서 친구들의 우정에 대해서 더욱더 감명 깊게 느꼈다는 칭찬을 하지만 한 편에서는 역시 한국영화다, 역시 한국 누아르 영화의 단점이 보인다는 비난의 목소리도 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별점 5개 중 4개를 주고 싶은 영화 추천하고 싶은 영화로 손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상 영화 리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