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주먹 영화의 시작
수많은 아저씨들의 단골 멘트가 있습니다. 바로 내가 젊었을 적에는 14대 1, 20대 1로도 싸워서 이긴 사람이야 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TV 프로그램 전설의 주먹은 그런 소문과 제보를 받아 아저씨들을 초청하여 정말로 전설의 주먹이었는지 평가하고 그들을 파이터로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계획으로 시청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렇게 맨 처음 등장한 아저씨는 14:1로 싸워 이긴 전설의 주먹이었지만. KO패를 당하게 되고 그다음 아저씨 또한 KO패를 당하게 되면서 소문만 무성한 아저씨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담당 PD에게 실망감을 주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담당 PD가 한 국숫집에 찾아갑니다. 바로 과거 복서의 역할로 주먹의 세계에서 알아주었던 임덕규라는 사장님이었습니다. 그렇게 임덕규에게 찾아가 출연을 제의하지만 거절하고 또 거절하게 됩니다. 그리고 임덕규에게는 자신의 딸인 수빈이가 사고를 치게 되었고 아버지인 임덕규는 무릎을 꿇고 사과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그런데 수빈이는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었고 임덕규는 그 사실을 모르고 있었습니다. 그 시각 전설의 주먹에서 임덕규의 옛 친구인 이상훈에게 출연 제의를 하지만 대기업의 부장으로 있었기에 출연을 거부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전설의 주먹을 시청하고 옛 청춘의 피가 끓어오르기 시작하고 전설의 주먹에 출연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승리하게 되고 예선에 진출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또 다른 옛 친구를 만나게 되는데 바로 신재석을 만나게 됩니다.
덕규 상훈 재석의 과거
옛 덕규는 복싱으로 세계 챔피언이 되어서 부자가 되고자 하는 열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복싱을 최선을 다해서 연습하고 사고를 치지 않기 위해서 무단히 노력하고 있던 어느 날 밤 자신의 학교 친구들이 신재석 패거리에게 괴롭힘을 당하게 되고 신재석을 2방만에 재압하고 그들을 구해주게 됩니다. 그다음 날 학교에 최고이었던 상훈이 덕규에게 찾아와 시비를 걸게 되고 둘이 싸움이 붙으려는 순간 신재석이 임덕규를 찾아옵니다. 그리고 임덕규는 도망가고 그 자리에 상훈이 재석과 싸워 모든 사건을 무마하게 됩니다. 그렇게 3명의 친구들은 주먹다짐으로 평생을 함께 할 친구들이 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덕규가 복싱 대회에서 편파판정으로 패배를 하게 되고 그날 밤 복싱을 포기하겠다는 다짐으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결국 사고를 치게 됩니다. 그렇게 사고를 치게 된 곳이 바로 조폭 두목이 있던 영업장이었고, 그렇게 구치소에 갇히게 됩니다. 그런데 임덕규 패거리 중 부잣집 아들이 있었는데 그 친구는 먼저 풀려나게 되고 친구들에게 곧 풀어줄 테니 기다리고 있으라고 당부하지만 3명의 친구들은 조폭 두목에게 잡혀가게 되고 결국 사람을 죽이라는 명령을 받게 됩니다. 덕규와 상훈은 도망을 치게 되고 그 모든 죄를 덮어쓴 재석이 홀로 감옥에 갇히게 되고 그때부터 친구들은 서로 만나지 않고 자신의 삶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챔피언이 되기 위한 사투
임덕규 그리고 재석 그리고 상훈은 전설의 주먹에서 서로의 상대가 되어서 챔피언이 되기 위한 훈련을 받습니다. 그렇게 4강전 거북이라는 사람이 약물을 맞고 신재석과 싸움을 하게 됩니다. 승부조작으로 신재석이 패배해야 되지만 신재석은 최선을 다해서 거북이와의 싸움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거북이의 체력과 힘을 방전시키고 패배하게 되고 그 뒤를 덕규에게 맡깁니다. 덕규는 재석이 자신의 피와 땀을 흘려 만든 그 자리에서 거북이를 물리치고 승부조작을 하고자 했던 그 조직의 두목에게 창피를 주게됩니다. 그리고 부상을 입은 덕규는 상금 2억을 포기하고 자신의 딸과 함께 행복을 위한 길을 걷게 되고 상금 2억을 위해서 부전승으로 올라간 상훈은 덕규에게 상금에 반을 넘겨주겠다는 말과 함께 친구와의 우정 또한 지키는 모습으로 영화는 끝이 나게 됩니다.
전설의 주먹 영화 느낀점
어떠한 시대든지 나 때는 주먹을 쓰는 것이 최고였어라고 고백할 수 있는 추억을 가지고 있는 우리의 시대가 있음에 감사하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날 때도 저런 일들이 있었지? 나 때도 주먹으로 재패했던 적이 있었지?라고 옛 추억을 기억하고 다시 한번 그때의 나의 모습 그리고 나의 친구들을 기억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 영화였습니다. 3명의 친구들이 각기 다른 삶을 살고, 청춘 시절에 잘못된 길로 빠졌지만 그래도 그 끝에는 서로를 위한 우정과 올바른 길로 걸어가고자 하는 우정이 그들의 인생을 바뀌게 만들었음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오늘도 이 영화를 통해서 청춘 시절 나의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을 떠올릴 수 있게 해 주어서 너무 추천하는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영화 리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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