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전 : 에록고지를 끝까지 점령하고 지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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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전 영화의 시작 줄거리

영화의 시작은 1953년 6.25 전쟁이 한창이고 마지막 전쟁이 치러지는 후반부의 내용입니다. 전선이 교착되어 있는 그 시기에 어느 한 남자가 명령을 받고 동부전선으로 향하게 됩니다. 그곳에 가는 이유는 그곳에 북한군과 내통하고 있다는 정보가 들려졌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신임 중대장과 함께 악어부대가 있는 곳으로 향하게 됩니다. 바로 이사람들은 방첩 대원인 강은표였습니다. 그렇게 도착한 동부전선은 눈이 오고 전쟁에 지쳐있는 수많은 군인들이 모여 있는 곳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전쟁에 참상을 직면하는 은표는 임무 수행을 하기 위해서 부대를 둘러보던 중 한 남자가 엄청나게 강한 모르핀을 자신의 몸에 투여하고 있는 한 군인을 만나게 되는데 알고 보니 자신보다 직급이 높은 악어중대를 이끌어 가는 대위였습니다. 그렇게 신임 중대장을 토대로 간부들이 모여 회의를 하기 시작하는데 말도 안 되는 명령을 하게 됩니다. 신임 중대장의 명령대로 이행한다면 결국 에록고지를 모두 빼앗길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상관의 명령이기에 악어중대는 그 명령을 따르게 되고 결국 에록고지를 빼앗기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은표는 포로로 잡혀갔던 자신의 친구인 수혁이를 만나 기쁨의 재회를 하게 되지만 기쁨도 잠시였습니다. 그렇게 중대장의 작전에 실패한 악어중대는 목숨을 건 사투 끝에 다시 한번 애록고지를 점령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수색을 나간 중대원들이 모두 2초라는 저격수에 의해서 죽음을 당한 사실을 알게 된 수혁과 은표는 자신들이 2초를 잡기 위해서 수색을 나가게 됩니다. 하지만 그곳에서 자신의 부하를 잃게 되고 2초를 결국 잡지 못하게 됩니다. 그 시각 북한 쪽에서는 남한을 기습할 계획을 세우게 되고 그렇게 애록고지와 남한군이 머물고 있는 동부전선을 탈환할 작전을 펼치게 됩니다. 그러던 중 남한 쪽에서는 중공군이 모두 쳐들어오면 지금 동부전선에 있는 군인들은 모두 몰살당할 위기에 처하게 됨을 중대장에게 말하지만 중대장은 긴장과 두려움으로 인해서 잘못된 판단을 하게 됩니다. 결국 은표에 의해서 총에 맞아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은표가 대신 중대장의 임무를 수행하면서 악어중대원들을 살리는 모습을 보여주게 됩니다.

 

마지막 애록고지를 탈환하기 위핸 사투

그러던 어느 날 수색을 나간 수혁은 2초에 의해서 죽음을 당하게 되고 은표는 수혁의 죽음을 자신의 눈앞에서 지켜만 봐야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시간이 흘러 휴전이 발표될 것이라는 소식을 악어중대원들이 듣게 됩니다. 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의 체결로 길고 길었던 6.25 전쟁이 끝났다는 소식이 온 국민에게 들려지게 됩니다. 하지만 10시간 후부터 그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자신들이 차지한 그 땅이 북한이 될지,  남한이 될지에 대해서 결정이 된다는 상부의 명령을 받게 됩니다. 얼마 남지 않는 시간으로 인해서 북한과 남한 상부들은 조금 더 자신의 땅을 차지하기 위해서 병사들의 목숨을 전쟁터의 가장 맨 윗줄로 보내게 됩니다. 북한군이든 남한군이든 마지막 전투가 시작이 됩니다. 미공군의 폭격으로 인해서 길고 길었던 전쟁의 마침표를 찍는 전투가 시작됩니다. 형제이고 민족이고 동포인 사람들이 죽이고 치고 패고 눈물로 자신의 동족을 자신의 손으로 죽이는 끔찍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결국 애록고지에 있던 북한군 남한군은 모두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그곳에서 은표만이 살아남아 쓸쓸히 애록고지를 걸어 내려오며 영화가 끝이 나게 됩니다.

고지전 영화를 마치며

6.25 우리민족의 뼈 아픈 상처와 아픔을 그린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젊고 젊은 청년들이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욕심과 죄로 물든 상관들에 명에 의해서 죽음을 맞이했던 그 모습을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그들의 목숨이 아니었다면 우리는 자유 대한민국에서 살 수 없었을 것이기에 오늘도 감사로 하루를 살아가며 그들의 목숨으로 지킨 대한민국에 감사하며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오늘도 이 영화를 통해서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 살고 있음에 자부심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영화 리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