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 - 영화를 보고 줄거리를 통해서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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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영화를 보고 줄거리를 통해서 느낀점

오늘의 주인공 오태식 교도소에서 살인을 하고 10년이라는 시간을 보내고 모범수로 가석방되어서 감옥에서 나와 기차를 타고 자신의 고향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모습으로 영화가 시작이 됩니다. 그에 손에는 수첩이 있었는데 그곳에는 10년 동안 감옥에서 지내면서 밖으로 출소하면 하고 싶은 버킷리스트가 기록이 되어 있었습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별것 아닌 것 같은 일들이지만 10년 동안 감옥에 있으면서 남들이 보통으로 하는 일들이 소원이 되어버린 오태식의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그렇게 고향에 도착하자마자 들른 곳이 바로 목욕탕이었습니다. 10년 전 목욕탕과 10년 후 목욕탕의 모습이 바뀌어 있었기 때문에 모든 것이 낯설기만 한 오태식의 모습이 나옵니다. 그렇게 목욕을 마치고 먼저 찾아간 곳이 바로 자신이 친구라고 여기던 사람들을 찾아 나서기 시작하지만 그들은 오태식이 고향에 돌아온 것이 마냥 반갑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모든 만남을 끝내고 그가 마지막 종착점으로 찾아간 곳이 바로 해바라기 식당이었습니다. 이곳은 어떤 곳이 었냐면 오태식이 10년 전 해바라기 식당 아주머니의 아들을 살인을 하게 되고, 해바라기 아주머니는 그런 오태식을 불쌍히 여겨 자신의 양아들로 삼아주고 그를 용서해주었습니다. 그렇게 아주머니의 용서를 받은 오태식이 감옥에서 10년 동안 새로운 사람이 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가석방하여 아주머니의 아들로서 그 집에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집으로 찾아온 태식을 반갑게 맞아주는 해바라기 아줌마 그리고 그 모습을 못 마땅히 여기는 딸의 모습을 보여주며 오태식에게도 새로운 가족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태식이는 출소 후 자신에 몸에 새겨진 문신을 하나 둘 지워 나아가기 시작하고, 자신이 피 땀 흘려 돈을 벌기 시작하여 자신의 어머니에게 조그만 선물을 하면서 소소하게 그리고 평범한 청년에 생활을 이어 나아가고 있었습니다.

 

큰 사건에 휘말려 결국 모든 것을 잃게 되는 오태식

그 시각 그 곳을 위임하고 있는 조판수라는 사람은 자신의 권력과 명예를 위해서 해바라기 식당의 땅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해바라기 아주머니는 조판수의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지 않아 해바라기 식당을 팔지 않게 됩니다. 결국 조판수는 자신의 휘하에 있는 조폭들을 시켜 해바라기 식당에 쳐들어 가지만 그곳에는 다름 아닌 한 때 그 지역에 이름을 알렸던 오태식이가 있었고 오태식의 얼굴을 본 창무는 두려움에 그곳을 도망치듯 빠져나오게 됩니다. 그렇게 모든 사건이 일단락되는 것 같았는데 조판수는 포기하지 않고 양기라는 부하를 시켜 해바라기 아줌마를 암살하게 되고 결국 해바라기 식당에 도장을 찍고 그곳을 접수하게 됩니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해바라기 아주머니 딸 희주 또한 또 다른 부하를 시켜 퍽치기로 중환자 실에서 깨어나지 못하게 만듭니다. 결국 분노를 참지 못한 오태식은 지금까지 끊었던 술과 담배를 마신 뒤 조판수와 그의 부하인 양기 그리고 창무가 있는 클럽으로 향하게 되고 그곳에 불을 지르면서 그곳에서 죄를 지은 모든 사람들을 자신의 주먹으로 손으로 심판을 해나가기 시작합니다. 결국 그곳에 모여 있던 모든 사람들이 태식의 손에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태식 또한 불길과 함께 쓸쓸한 죽음을 맞이하며 영화가 끝이 나게 됩니다.

 

해바라기 영화를 보고 느낀 리뷰

해바라기라는 영화를 보면서 가족애 그리고 인간의 무지성, 그리고 인간의 악한 모습들 모두를 발견할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2006년이라는 오래전 영화였음에도 불구하고 지금 다시 시청했을 때 새로운 감동을 주는 영화였습니다. 김래원이 연기하는 오태식의 모습을 통해서 인간이 저렇게 변화될 수 있구나, 사랑이라는 것이 참으로 변화되지 않을 것 같은 사람 또한 변화시킬 수 있구나라는 것을 알려주는 영화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러한 평범한 삶을 자신의 욕심과 욕망으로 깨뜨리려고 하는 인간의 추악한 모습 그리고 그 악함이 심판받게 되는 모습들 그리고 한 청년의 인생이 송두리째 빼앗기는 수많은 스토리들이 가슴을 먹먹하게 만드는 영화였다고 생각이 됩니다. 저의 인생에 가장 감동을 많이 받았던 영화였음을 말씀드리며 이상 영화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