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마야 놀자 영화 시작
2001년에 개봉된 대한민국의 누아르 영화 달마야 놀자 이야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어느 비 오는 거리 조직 간에 싸움으로 인해서 거리는 피투성이가 되고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들리기 시작합니다. 행동대장 재규는 예상치 못한 적들의 대응에 목숨을 구하기 위해서 자신의 동생들과 황급히 자리를 피하게 됩니다. 그동안 조직의 보스 역시 위험에 계속적으로 노출이 되었다면 이제는 조직원 모두가 위험에 노출이 되어 당분간은 몸을 숨기고 있으라는 형님들의 지시로 인해서 고민 끝에 그들은 가장 적합한 산속에 있는 절에 들어가기로 합니다. 다짜고짜 절을 찾아가 스님 한 명을 인질로 잡아 절을 접수하겠다고 협박을 하고 그곳에 주지스님을 만나 그곳에 조금 머물러 있을 수 있도록 허락을 구하고 재규의 몰상식하고 무식한 태도에 다른 스님들을 존중하기만 한다면 받아 주겠다고 하며 스님들과의 동거가 시작이 되게 됩니다. 칼잡이 날치는 덩치가 엄청 큰 현각 스님을 감시하고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기 시작하고, 왕구라는 묵언 수행 중인 명천 스님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고 태규는 청명 스님을 감시하고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기 시작합니다. 얼마 후 절에서 공부하는 고시생 한 명을 발견하게 되고 재규 일당은 4차원으로 보이는 고시생에 대한 위협을 느끼지 않고 지내게 됩니다. 그렇게 재규는 철없는 동생들을 잘 타이르면서 조용히 절에서의 평화로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님들은 개념이 없고 자신들의 멋대로 행동하는 조폭들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주지스님의 허락이 있었기 때문에 참고 또 참는 스님들의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며칠이 지나고 조폭들이 나가야 되는 그 상황에서 재규는 조금 더 있겠다고 요청을 하고 스님들은 반대하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조폭들과 스님들의 내기가 시작이 됩니다. 첫 번째 내기는 삼천배 명천스님과 왕구라가 대결을 하지만 결국 명천 스님의 승리로 첫 번째 스님팀이 이기게 됩니다. 두 번째 게임은 족구를 제안했지만 스님들의 족구 실력이 소림축구를 보는 듯해서 바로 포기를 하고 3번째 게임으로 넘어갑니다. 바로 고스톱인데 3번째 게임은 조폭들의 승리로 끝나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 숨 참기 게임에서는 불곰과 대봉 스님이 대결을 하게 되고 결국 불곰의 목숨을 건 승리로 끝나고 마지막 1경기가 남게 됩니다. 여기서 승부가 판가름 나게 되는데 바로 그 게임은 3.6.9 게임입니다. 게임 중 조폭들의 실수가 있었고 그냥 지나가려는 순간 묵언수행을 하던 명천스님이 입을 열어 스님들의 승리로 게임이 끝납니다. 하지만 조폭들이었기 때문에 드러누워 나가지 않겠다고 합니다. 결국 주지스님이 한 가지 제안을 하게 됩니다. 깨진 독에 물을 가득 채우는 팀이 이기는 것이라는 제안을 하고 스님팀은 그 안에 자신들이 들어가 마음이 물이요 몸 또한 마음과 다르지 않으니 그 안에 자신이 들어가면 모든 것이 차게 됩니다라고 이야기 하지만 주지 스님은 물을 채우라고 말합니다. 조폭 팀은 옆에 있는 호숫가에 깨진 독을 던져 그 안에 물이 차고 넘치게 만들어 결국 절에 조금 더 남게 됩니다.
조폭과 스님들의 우정이 쌓이기 시작
그렇게 절에서 스님들은 조폭들을 쫒아내기 위해서 이러한 저러한 방법을 사용하지만 조폭들은 나가지 않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날치는 여자 바구미에게 마음을 빼앗기게 되고 그때부터 감정이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절에서에 생활이 지속되던 조폭 동생들이 자신들의 앞길을 계속적으로 가로막는 청명 스님을 처리하기로 하며 산으로 부르게 되고 그의 뒤통수를 가격하고 신나는 마음으로 재규에게 찾아오지만 재규가 한걸음에 달려 올라가 청명 스님을 구하고 그들의 우정이 점점 싹트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중 재규 패거리를 찾는 자신들의 형님들의 소식을 듣게 되고 자신들이 묵고 있는 절로 그들을 부르게 됩니다. 하지만 그들은 배신자였고 그다음 날 재규 패거리를 마무리하기 위해서 폭력을 행사하고 땅에 묻으려는 순간 스님들이 도와주고 배신자들을 처단하고 목숨을 건지고 그들의 우정이 두터워졌음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모든 사건이 종결이 나게 됩니다. 그렇게 재규는 자신의 업무로 돌아가게 되고 몇 년 후 편지와 함께 그 절에 선물을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재규 패거리 중 날치는 절에서 스님이 되어 과거는 청산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가며 다시 한번 만남을 암시하는 장면으로 영화가 끝이 나게 됩니다.
달마야 놀자 느낀점 영화 리뷰
그 당시 조폭영화가 유행을 탈 때 종교적인 의미를 잘 조합해서 사람들에게 관심을 많이 받았던 영화였습니다. 심지어 불교계에서 이 영화에 대해서 너무나 좋게 판단하고 칭찬했던 영화라고 소문이 나있는 영화였습니다. 조폭들이 었지만 수행을 하고 있는 스님들을 통해서 그들의 마음과 그들의 생각이 변하는 그 장면들이 하나 같이 사람들에 마음에 감동을 주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조폭 영화였기 때문에 다른 한 편에서는 조폭들의 모습을 너무 미화한 것이 아닌가에 대한 걱정도 있었지만 영화는 영화일 뿐 우리가 이곳에 흡수되고 몰입되어 본다는 것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달마야 놀자를 다시 한번 감상하면서 옛 추억을 다시 한번 옛 향수를 불러일으킨 영화였습니다.
지금까지 영화 리뷰를 느낀점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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