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만이 내 세상 전직 복서형과 바보 동생의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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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만이 내 세상 영화 시작

WBC 웰터급 동양 챔피언이었던 오늘의 주인공 조하가 등장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냥 하루 벌어 먹기에 버거운 삶을 살아가면서 전단지를 돌리고 알바를 하면서 어렵게 생계를 꾸려 나아가고 있었습니다. 경기를 앞두고 있는 선수들에게 스파링 상대가 되어주지만 자존심이 상한 조하는 상대방을 실신 시키며 경기를 앞둔 선수들의 발길을 가로막는 문제아로 찍혀 어느 체육관이든지 출입이 금지되는 불상사를 당하게 됩니다. 한편 서번트 증후군으로 자폐 진단을 받고 평생을 자폐를 가지고 살아가는 진태는 그의 어머니와 함께 성당을 다니며 평화롭게 지내고 있었습니다. 생계가 어려운 어머니는 집주인 홍마담에게 눈치를 받으면서 진태의 피아노 레슨을 꾸준히 해 나아가고 있었습니다. 진태는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피아노 신동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홍마담의 딸 수정이는 매일 진태의 집으로 놀러와 그에게 애정공새를 펼치지만 진태는 관심을 가지지 않고 그렇게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조하는 우연히 헤어진 자신의 어머니 인숙을 만나게 되고 그 충격에 술을 진탕 먹은 조하는 길바닥에서 사고로 의식을 잃게 됩니다. 그리고 조하는 건강하였기에 금새 회복하였고, 사고를 일으킨 운전자의 고급 주택에 초대를 받는데 그 곳에서 자존심이 상하게 됩니다. 바로 상습범으로 오해 받아 자존심에 한 없이 금이 가게 됩니다. 집주인은 다짜고짜 조하를 공갈범으로 몰아갔지만 사고를 낸 딸은 그의 건강을 걱정하면서 그에 안부를 물어보게 됩니다. 결국 조하는 자존심이 상해 그 자리를 떠나가 버리게 됩니다. 그 시각 인숙은 자신의 아들 조하를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와서 함께 살고자 하는 플랜이 있었고 조하를 설득하여 진태 인숙 조하의 아름다운 동거가 시작이 되어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 진태는 무의식중에 조하의 방을 찾아가 그의 몸을 더듬다가 소리를 지르게 되고 조하는 단번에 그를 때려 눕히게 됩니다. 다음 날 조하는 파이트 머니라도 벌어보려고 MMA 체육관을 찾아 다니기 시작했고 그 곳에서 자존심이 상하게 한 방에 KO 당하는 참패를 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온 조하는 수정이를 처음 만나게 되었고 진태 수정 조하는 TV 게임을 하게 되는데 결과는 게임에서도 모두 참패를 당하는 조하의 개그적인 모습이 등장을 하게 됩니다. 얼마 후 조하에게 사고 가해자 가율이 직접 찾아와 사과를 하고 자신이 원하는 돈 액수를 말하면 모두 주겠다는 제안을 합니다. 그리고 가율은 그날 밤 자신이 왜 차를 몰고 나갔는지에 대해서 설명하면서 조하의 마음을 흔들어 놓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중 복지센터에서 상금 500만원이 걸린 피아노 콩쿠르에 진태를 내보내자고 인숙에게 요청을 하게됩니다. 하지만 인숙의 건강이 너무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요양을 하기 위해 몰래 병원에 입원하게 되고 조하에게 진태를 맡긴다고 하면서 집을 떠나게 됩니다. 그 때부터 조하와 진태의 둘만의 동행이 시작됩니다.

 

진태와 조하의 우정이 싹트기 시작하며 행복해집니다.

 어머니의 부탁으로 조하는 진태의 피아노 콩쿠르를 준비하게 됩니다. 그리고 어느 날 길거리에서 전단지 알바를 하고 있던 중 진태가 사라지게 됩니다. 진태가 간 곳은 피아노가 있는 거리였고 그 곳에서 아름다운 피아노 연주를 시작하며 사람들의 관심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조하는 진태가 콩쿨에 잘 참석 할 수 있도록 가율에게 부탁을 하기 위해서 그의 저택에 찾아가지만 가율은 그 부탁을 거절합니다. 그러던 중 그 집에 있는 피아노를 진태가 치게 되고 그 모습에 반한 가율이 오랜만에 피아노 앞에서 연주하게 되는 모습을 그 집 어머니가 보게 됩니다. 그리고 콩쿨대회에서 연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게 됩니다. 대망의 콩쿨대회 진태는 어리숙하여 자신의 순서가 왔음에도 연주를 시작하지 못했지만 힘겹게 시작된 연주는 수십년을 연주한 사람들과 견줄 수 없을 만큼 아름다운 연주가 시작이 되어졌습니다. 하지만 주최측은 장애가 있는 진태에게 수상을 하지 않게되고 가율은 실망스럽게 집으로 돌아와 오랜만에 피아노 앞에 서게 됩니다. 그 모습을 보았던 그의 어머니는 피아노를 다시 치게 만든 가율의 모습이 너무나 감사해 진태에게 보답하기로 결정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조하는 자신의 어머니가 항암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어머니가 입원해 있는 병원에서 어머니를 마주하게 됩니다. 그리고 어머니의 인생을 망친 아버지가 있는 감옥으로 찾아가 처음으로 아버지를 향해 쓴소리와 경고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가율의 어머니는 진태를 갈라콘서트 무대에 올리기로 결정을 하였고, 조하는 캐나다로 떠나기 전 어머니께 찾아가 마지막 인사를 올리게 됩니다. 다음 날 공항으로 온 조하는 우연히 무대에 오른 진태를 발견하고 캐나다 가는 비행기를 뒤로 한 채 진태가 있는 공연장으로 어머니를 모시고 달려가게 됩니다. 그리고 진태의 엉뚱함이 묻어 나오는 그 공연장에서 공연이 시작되자마자 천재 피아니스트처럼 연주하는 그 모습을 보고 어머니 또한 감동을 받게 됩니다. 그렇게 어머니는 항암치료를 받다가 결국 죽음을 맞이하게 되고 조하는 남겨진 자신의 동생 진태를 품에 품고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영화는 끝이나게 됩니다.

 

그것만이 내 세상 느낀점

오늘 함께 본 영화는 관람객 점수는 정말로 평가가 높았습니다. 하지만 마무리가 약간 어색하고 무엇인가 2% 부족한 전개로 인해서 평론가들에게는 아쉬운 평가를 받은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이병헌과 정말 자폐병을 걸렸던 사람처럼 연기하는 박정민의 연기 그리고 어머니 윤여정씨의 연기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는 그러한 영화로 자리잡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버림 받았지만 그럼에도 그 안에 사연이 있었음을 알았기에 어머니를 용서하고 그의 동생을 품에 품은 조하의 모습이 참으로 마음이 아팠지만, 그럼에도 동생을 책임지고 어머니를 책임지려는 그 모습이 이 시대 아들들에게 가장 필요한 모습이 아닐까 생각이 되어지는 영화였습니다. 그리고 장애가 있다고 해서 편견을 가지고 바라보는 것이 아닌, 그들이 우리보다 더 나은 모습을 가지고 있다는 선한 눈으로 그들을 바라보는 지혜가 우리 가운데 필요하다고 생각이 되어집니다. 저는 이 영화를 보면서 영화가 시작되어지고 끝날 때 까지 많이 울고 많이 웃었던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보시면서 마음의 치유가 되는 일이 생기길 바래봅니다.

 

이상 그것만이 내 세상 영화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