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수 살인 영화의 시작
어느 날 오늘의 주인공 김형민 형사는 살인사건에 대한 제보를 받기 위해서 강태오라는 한 청년을 소개받게 되고 그 청년이 살인을 한 사람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다며 김형민 형사에게 계속적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그때 갑자기 형사들이 들이닥치더니 강태오를 살인범으로 잡아가게 됩니다. 그 상황이 너무나 황당한 김형민 형사는 자신을 강태오에게 소개해준 중개인을 한 대 때리고 그 자리를 벗어나게 됩니다. 얼마 후 김형민 형사에게 전화가 한통이 오게 되는데 바로 예전에 만났던 살인범 강태오의 전화였습니다. 다른 형사들과는 다르게 부유한 집안에 아들로 살고 있던 그를 강태오가 선택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한 통의 전화를 통해서 자신이 죽인 사람들을 모조리 알려줄 테니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해달라는 요구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믿저야 본전으로 강태오를 찾아간 김형민 형사에게 첫 번째 자신이 죽인 시체가 있는 장소 그리고 증거물을 숨겨 놓은 장소를 알려주게 됩니다. 결국 김형민은 강태오의 감형을 도와주게 되고 다른 형사들의 오해를 받아 욕을 먹게 됩니다. 그때부터 강태오와의 선을 넘는 동행이 시작되게 됩니다. 강태오라는 사람은 머리가 참으로 좋은 살인범이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자신에 요구를 들어줄 수 있는지에 대한 잔머리가 너무나 탁월했기 때문에 당근과 채찍질을 수많은 형사들에게 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김형민 형사는 다른 형사들과는 달랐습니다. 강태오의 요구대로 영치금도 넣어주고 팬티도 그리고 고급 선글라스도 쥐어 주지만 사이코패스 성향이 강한 강태오의 막무가내를 막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강태오의 누나를 만나게 되고 그가 죽였다고 기록한 진술서의 피해자도 만나게 되지만 모두 거짓으로 판정이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강태오가 한 장소를 언급하는데 그곳에 자신이 죽인 사람을 묻어 두었다는 증언입니다. 그 증언대로 김형민 형사는 포클레인과 수많은 형사들을 동원해서 그곳에 사람들에게 욕을 먹어가면서 까지 그곳에 있는 무덤을 파헤치면서까지 수색을 하지만 결국 강태오가 말한 시체를 찾지 못하게 되고 그곳에 동원되어 있던 형사들이 모두 철수를 하게 됩니다. 하지만 김형민 형사는 끝까지 포클레인 기사에게 더블로 비용을 처 줄 테니 조금만 더 파보자는 요구에 밤을 지새우게 되는데 그때 한 시체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시체에는 피임도구가 하나 붙어 있었는데 이 것이 결정적인 증거가 되게 됩니다.
무기징역을 선고받는 강태오
새로운 사건의 증거물이 발견되고 강태오를 심문하는데 강태오는 당황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 증거물은 강태오가 진술한 시대와 다른 시대의 물건이었습니다. 하지만 김형민 형사의 끈질긴 수사 덕분에 그의 누나를 통해서 강태오의 첫 번째 살인을 발견하게 되고 무덤에서 찾은 증거물의 여인이 바로 강태오의 옛 여자친구였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리고 죽임을 당한 여인의 아들에 대한 증거들이 모이고 모이면서 결국 강태오는 자신이 죽인 그 여인의 피임도구를 통해서 무기징역을 받게 되고 그렇게 세상에 종결되지 못한 억울하게 죽은 사람들의 원한을 풀어주기 위한 김형민 형사의 끈질긴 수사의 모습을 끝으로 영화가 마무리 되게 됩니다.
암수 살인 영화 느낀 점
이 영화는 보면 볼 수록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사람들에 대한 원한과 그 원한을 풀어주고 싶은 의도가 담겨 있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세상에는 알려지지 않은 죽음, 암 수적으로 묵인되는 죽음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건들을 파헤치고 해결하려고 목숨을 거는 형사님들 또한 있음에 우리가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타인의 목숨을 종이처럼 생각하고 소중히 여기지 못하는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하루빨리 사라지게 되고 그들의 죄들을 모두 달게 받는 그날이 속히 오기를 고대하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하지만 한 편에서는 유가족들의 동의 없이 영화가 제작되었기에 기본적인 예의도 없다는 판정을 받기도 합니다. 외국에서도 한국에 암수적인 살인들의 내용을 영화로 만들었다고 하는것에 칭찬의 목소리도 높이기도 하였습니다. 이러한 영화를 통해서 세상에는 알려지지 않은 죽음을 당한 분들이 있다고 하는 각인이 우리 가운데 생겨야 한다는 마음을 주는 영화였습니다.
이상 암수살인 영화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영화 리뷰 & 느낀점'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린랜턴:초록색 반지에 선택 받은 용사여 지구를 구하라 (0) | 2022.05.24 |
---|---|
군도- 나라를 되찾기 위한 농민들의 피나는 사투 (0) | 2022.05.24 |
그것만이 내 세상 전직 복서형과 바보 동생의 동행 (0) | 2022.05.20 |
알투비- 영화의 줄거리 그리고 리뷰 (0) | 2022.05.20 |
전우치 철 없는 도사의 파란만장한 이야기 (0) | 2022.05.20 |